5.0
1명이 평가했습니다.
-
먼저 작가님과 인사를 나누고 원하는 방향과 컨셉을 우선적으로 논의해요.
저희는 진짜 아무 생각이 없이 갔던 터라 그냥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고
모든 걸 맡겼는데, 어떤 분위기의 사진을 찍고 싶은지,
어떤 배경에서 찍고 싶은지 정도는 생각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촬영 과정에서 작가님께서 농담도 많이 던져 주시고
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
마냥 지치고 힘든 과정은 아니었어요.
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
계단씬이 좀 무섭긴했는데요,
사진으로 볼땐 청량하고 분위기가 예뻐서 꼭 찍고 싶었거든요.
그래도 고소공포증을 참고 끝까지 촬영을 마쳤습니다.
찍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
의도치 않게 야간씬도 찍게 되었어요.
비용이 추가되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됐는데,
다행히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.
작가님, 이모님 두분 다 친절하시고
직업정신 투철하신 분들을 만나
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자연광웨딩스튜디오를 찾는 분들은 스파지오에 오셔서
상담부터 받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모두들 즐겁고 예쁜 촬영 하시면 좋겠네요~!!